이제 곧 개학을 합니까? 하지만 난 혼자 갈 거니까 학교에 가기 싫어

2022. 10. 24. 05:05카테고리 없음

이제 곧 개학을 합니까? 하지만 난 혼자 갈 거니까 학교에 가기 싫어
먼저 제 글을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임원으로 발탁되어 친구들과도 잘 지내다 보니 올해도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예전에 그녀와 같이 가다가 그녀의 그룹(우리 반, 다른 반)과 함께 카페에 갔다가 학원을 가야 했지만 방을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일진처럼 가면을 접기도 하고, 안경을 쓴다고 한다.
나는 그들을 만나지 않으려고 숨어서 피해서 천천히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근데 울반에서만 아는 사이라 그때부터 혼자 다니기 시작했어요. 다른 그룹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이미 모두가 너무 가까워서 어울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4명이서 3명이서 가다가 결국 혼자가 되었어요...
그때는 1학기라 모둠 과제가 많았는데 그 핑계로 혼자 모둠 과제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자는 척 하고 숙제를 했다. 쉬는 시간에 혼자 앉아 있는 게 너무 싫어서 너무 텅 비어 있고 밤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또 학교에 가야 해서 울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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